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2018-19 시즌/리그 (문단 편집) === 2018.11.11. 12R VS. [[맨체스터 시티 FC]] (원정) (3:1 패) === ||<-2> [[프리미어 리그|[[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width=200]]]][br] ''' {{{+1 [[맨체스터 시티 FC|{{{#fff 맨체스터 시티 FC}}}]] {{{#f7ea6e 3 - 1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fff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 ''' || || ''' {{{#fff 경기 일시 }}} ''' || [[2018년]] [[11월 11일]] ([[대한민국 표준시|한국시간]]: 11월 12일 01:30) || || ''' {{{#fff 경기 장소 }}} ''' || [[그레이터맨체스터]] [[맨체스터]] / [[에티하드 스타디움]] || || ''' {{{#fff 주심 }}} ''' || 앤서니 테일러 || || ''' {{{#fff 관중 수 }}} ''' || 54,316 명 || ||<-3>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width=120]][br]''' [[맨체스터 시티 FC|{{{#fff 맨체스터 시티 FC}}}]] ''' ||<-3> [[파일: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로고.svg|width=120]][br]'''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fff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 || || ''' {{{#98c5e9 시간 (분) }}} ''' || ''' {{{#98c5e9 득점 }}} ''' || ''' {{{#98c5e9 도움 }}} ''' || ''' {{{#da020e 시간 (분) }}} ''' || ''' {{{#da020e 득점 }}} ''' || ''' {{{#da020e 도움 }}} ''' || || 12 || [[다비드 실바]] || [[베르나르도 실바]] || 58 || [[앙토니 마르시알]] (PK) || || || 48 || [[세르히오 아궤로]] || [[리야드 마레즈]] || || 86 || [[일카이 귄도안]] || [[베르나르도 실바]] || ||<-6> ''' Man Of the Match: [[다비드 실바]] ''' || ||<-6> [[http://naver.me/xItwa8tk|하이라이트]] || || '''{{{#fff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스쿼드 (4-3-3)}}}'''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4> FW[br][[앙토니 마르시알]] ||<-4> FW[br][[마커스 래시포드]][br](73' [[알렉시스 산체스]]) ||<-4> FW[br][[제시 린가드]][br](57' [[로멜루 루카쿠]]) || ||<-4> MF[br][[네마냐 마티치]] ||<-4> MF[br] [[마루앙 펠라이니]] ||<-4> MF[br][[안데르 에레라]][br](73' [[후안 마타]]) || ||<-3> DF[br][[루크 쇼]] ||<-3> DF[br][[빅토르 린델뢰프]] ||<-3> DF[br][[크리스 스몰링]][br] ||<-3> DF[br][[애슐리 영]](C) || ||<-12> GK[br][[다비드 데 헤아]] || }}} || 팀 훈련에서 폴 포그바를 제외한 것으로 볼 때 부상 정도가 작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부상이 아니더라도 안 썼을 것이다.-- 반면 알렉시스 산체스와 로멜루 루카쿠는 이번 맨체스터 더비에 출전할 수 있을 전망이다. 산체스는 허벅지 부상에서, 루카쿠는 햄스트링 부상에서 각각 회복한 뒤 두 선수 모두 금요일 훈련을 소화했다. ---- 결국 맨체스터 더비는 양 팀 모두 핵심 선수가 한명씩 빠진채 경기를 시작했다. 시티는 [[케빈 더브라위너]]가, 맨유에는 [[폴 포그바]]가 부상으로 결장했다. 승부를 가른 것은 이 두 선수가 빠졌을때 얼마만큼의 전력을 낼 수 있는가였다. 시티는 평소처럼 베르나르두 실바가 케빈 더 브라위너의 자리에 선발출전 했고, 맨유는 [[마루안 펠라이니]]가 선발출전했다. 그리고 결국 백업의 역량 차이가 경기 결과로 이어졌다. 맨유는 특유의 수비적인 팀 컬러를 발휘해 전반 초반부터 이른바 '버스축구'를 구사했다. 시티는 [[라힘 스털링]]의 측면 전환 패스와 [[베르나르두 실바]]의 크로스에 이은 [[다비드 실바]]의 선제골로 앞서나갔으나, 이후에는 전반 내내 지루한 공방이 시작되었다. 맨유는 수비 라인을 내리고 단단하게 잠갔고, 맨시티는 그 수비진을 파고드는 날카로운 드리블이나 패스에서 조금씩 아쉬운 모습이 나오며 수비진을 공략하지 못했다. 특히나 맨유가 최근들어 이러한 패턴을 유지하다가 후반에 페이스를 올려 경기를 뒤집은 사례들도 있었기 때문에 맨시티 입장에서는 추가골이 더더욱 필요했다. 후반전 시작하자마자 [[리야드 마레즈]]와 원투패스를 주고받은 [[세르히오 아궤로]]가 슈팅 각도가 거의 없는 상태에서 추가골을 넣으며 경기의 추는 시티 쪽으로 기울어지는듯 했다. 맨유는 심하게 흔들렸고, 시티는 위협적인 찬스를 계속 만들어 내기 시작했다. 그러나 후반 중반 침투 패스를 [[에데르송 모라에스]]가 저지하려고 전진하다가 [[로멜루 루카쿠]]를 넘어뜨리며 PK를 내주고, [[앙토니 마르시알]]에게 실점하며 흐름이 다소 바뀌었다. 시티는 게다가 스털링과 [[리로이 자네]]가 결정적인 찬스들을 놓치고 맨유가 페이스를 끌어올렸다. 그러나 2:1 상황 승부처에서 양팀의 교체카드가 승부를 갈랐다. 맨유는 최근에 많이 재미를 본 세트피스 득점을 노리겠다는 작전으로 [[후안 마타]]와 [[알렉시스 산체스]]를 투입했고 맨시티는 컨디션이 온전하지 않은 아구에로를 대신해 [[일카이 귄도안]]을 투입하며 스털링을 제로톱으로 활용했다. 결과적으로 맨유의 교체카드는 대실패, 맨시티는 성공이었는데 일단 맨유의 경우 세트피스 상황 자체가 거의 나오지 않았고, 마타는 중원에서의 활동량에서 그다지 도움은 되지 않는 옵션이고 여기에 교체 되지 않은 펠라이니가 체력이 저하되면서 중원 영향력이 크게 감소했다. 산체스는 매우 안좋은 폼을 이어나가며 망디를 전혀 위협하지 못했다. 반면 시티는 귄도안이 투입되며 체력이 떨어져가는 상대의 미들진을 적절히 압박할 수 있었고, 그 결과 중원 장악력을 크게 끌어올리면서 흐름을 끊고 귄도안이 쐐기골까지 성공시켰다. 맨유는 내려앉을 작정으로 수비적으로 힘썼던 모습이었지만, 경기 내내 압도적이라고 할 만큼 처참한 경기력을 가져왔다. 형식화된 공격방식도 없었고, 전술이랄 것도 보이지 않았다. 이는 슈팅 수와 코너킥에 압도적인 차이가 보여준다. 맨유가 경기 내내 코너킥을 얻어낸 것은 단 한번이고 슈팅과 유효 슛팅 모두 한 차례가 전부이다. 교체카드 역시 성공적이지 못했는데, 루카쿠는 PK 획득 이후에는 경기장에서 지워졌고 마타와 산체스도 별 존재감이 없었다. 특히나 산체스의 경우 그동안 윙포워드 자리에서 계속해서 부진하다가 저번에 톱 자리에서 나와 조금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그런 산체스를 또 다시 윙포워드 자리에 기용했다는 점은 맨유 입장에서는 크게 아쉬운 선택이었다.[* 루카쿠가 이미 나와있어서 원톱으로는 쓸 수 없었다고 하지만, 그러면 산체스를 세컨톱이나 투톱의 한 축으로 기용하는것 역시 고려해볼 수 있는 카드였다. 무리뉴의 전술적 유연성이 올 시즌 상당히 경직되어있음을 느끼게 한 대목이다.] 반면 맨시티의 경우는 눈에띄는 즉각적이 포메이션 변경이 눈에 띄었다. 수비 시에는 두 실바중 한명이 3선 아래까지 내려와 4-2-3-1 포메이션을 형성해 중원 장악에 힘을 쏟고 윙포워드와 최전방 공격수는 강한 압박을 시도했다. 공을 뺏은 직후에는 [[뱅자맹 망디]]가 윙포워드처럼 공격적으로 올라가는 반면 [[카일 워커]]가 후방을 받치며 3백을 형성하고 그 앞을 [[페르난지뉴]]가 받쳐주는 3-1-4-2 진형을 형성해 경기를 공격적으로 풀어나갔다. 이 날 전술의 핵심은 다비드 실바와 베르나르두 실바로 다비드 실바는 2선과 최전방을 지원하는 자유로운 위치에서 프리롤을 수행했고 2선에서는 중앙, 전방에서는 주로 좌측 측면 위주로 활동했다. 반면에 베르나르두 실바는 수비 시에는 페르난지뉴와 동일한 위치에서 더블 볼란치를 구성해 빠른 압박 수비를 시도하고, 공을 뺏어오면 윙백들과 전진하여 양질의 패스를 넘겨주는 다비드 실바의 역할을 대신 수행했다. 이 날 경기에서 맨유가 얼마나 수동적으로 경기를 임했는가는 페르난지뉴의 슈팅 횟수로 쉽게 알아챌 수 있다. 공격 전개시 수비수 자리에 위치하는 페르난지뉴가 5차례 이상 세컨드볼 찬스를 중거리슛으로 전환했다. 이는 위협적인 역습에 대비할 필요없이 공격을 가했다는 뜻으로 그만큼 맨유의 공격 구성원이 얼마나 후방에 위치했는가를 쉽게 알 수 있다. 강호 유벤투스를 물리치며 마침내 상승세를 탄듯한 맨유는 지역 라이벌이자 현 EPL 1위인 맨시티를 만나 침몰했다. 중원의 핵인 포그바가 빠졌다는 변명이 있을 수 있으나, 맨시티 역시 케빈 데 브라위너가 출전하지 않았다. 뭣보다 에이스 한 명 결장한다고 경기 내내 자기 진영에 갇혀 수비에만 급급한 모습은 전형적인 중위권 팀의 그것이다. 현 시점에서 리그 우승권이라 볼 수 있는 맨시티, 리버풀, 첼시는 모두 핵심 선수가 부상으로 결장한 경기에서도 최소한 지진 않았다는 공통점이 있다. 무리뉴 감독조차 평소와는 다르게 패배를 곧바로 인정했는데, 맨시티와 확연한 전력차가 드러났기 때문이다. 물론 지금의 맨시티는 EPL 어느 팀이 만나도 비기는것만 해도 대성공이라 할 정도이다. 비록 그것이 리그 8위에 골득실 -1인 암담한 현실을 위로해주지는 못하지만. 결론적으로 이번 시즌 맨유의 리그 우승은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챔스 역시 현 전력으론 우승 가능성이 희박하다. 겨울 이적 시장에서 적절한 보강을 통해 리그 순위를 최대한 끌어올려 최소한 유로파는 확보하고, 가능하다면 챔스권을 노려보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시즌 전략이다. [[파일:1044117.jpg]] 여담으로 전반이 끝날 무렵 웃고 있는 산체스와 마타가 중계 카메라에 포착됐다. 둘은 마치 농담을 주고 받은 듯 미소를 보였다. 슬며시 입꼬리가 올라간 정도가 아니었다. 고개를 젓혀 큰 웃음을 보이는 것이 카메라에 그대로 잡혔다. 하지만 당시 경기 상황은 1-0으로 뒤지던 상황, 그러다보니 둘에 대한 비난이 심해지고 있다.--특히 마타는 충격적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